메타버스 관련주 - 로블록스, 네이버(제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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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대장주
    메타버스 관련주 2대장

    메타버스가 뭐지?

    메타버스 대장주
    메타버스가 무엇일까?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 메타버스라는 말은 1992년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소설 속에서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국가가 나오는데, 메타버스라는 곳에 들어가려면 아바타 라는 가상의 신체를 통해서 활동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최근 VR, AR이 주목을 받으면서 가상현실과 구분되는 단어의 필요성에 의해서 메타버스라는 말이 따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가상현실은 현실과의 분리한다는 의미가 강하다면, 메타버스는 현실과 섞여 들어간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반적인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하는 생활형 가상 세계라 볼 수 있죠.

     

    메타버스 주목해야 하는 이유

     

    그러면 왜 메타버스가 주목을 받게 되었을까요?  사실 메타버스에 대한 논의는 이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2007년에 ASF가 메타버스 로드맵을 발표한 후에 점진적으로 발전해 왔죠. 이후 그래픽 회사인 엔비디아가 2020년 개방형 3D디자인 협업 플랫폼인 옴니버스 베타버전을 출시하면서 메타버스의 관심이 증폭되었습니다. 메타버스의 재부상은 최근 5년~10년동안 있어왔던 사회, 문화, 경제, 기술적 요인을 만족하면서 급부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사회적 - 망가진 현실(코로나)에 대한 대안
    • 문화적 - 창작, 소통, 샌드박스형 가상세계, 사회적 관계 형성
    • 기술적 - VR기기 상용화, 5G로 지연문제 해결, 2022년 이후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 급증
    • 경제적 - B2B와 B2C에서 3년간 2~3배의 소비 증가 예상
     

    메타버스 관련주

     

    메타버스 관련해서는 많은 관련주들이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 해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로블록스와 국내에서 메타버스 투자를 가장 열심히 하고 있는 네이버 2개 종목을 알아보았습니다.

     

    로블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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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블록스

    로블록스는 레고 모양의 아바타와 함계 가상세계(게임)을 탐험하는 게임 플랫폼이자, 소셜 플랫폼입니다. 로블록스의 월 사용자수는 1억 5천만명이나 됩니다. 이 중에서 3분의 1은 16세 미만이죠. 어릴 때 우리가 PC로 온라인 게임과 싸이월드를 즐겼듯이, 요즘 아이들은 로블록스를 통해서 게임과 온라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2021년 3월 10일 뉴욕 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상장하고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죠. 로블록스의 재무 관련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상장일 - 2021년 3월 10일
    • 기업가치 - 295억 달러
    • 매출액(2020년) 9.24억 달러

    메타버스 대장주
    무한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다

    로블록스는 다양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 유즈맵이나 오버워치 워크샵처럼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점은 로블록스의 엄청난 장점입니다. 심지어 게임을 만드는 데 코딩도 필요없습니다. 이건 개인의 상상력이 반영된 시계가 끝없이 생성된다는 점이고, 무한의 컨텐츠가 사용자에 의해 생성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현재 사용자들의 로블록스의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은 156분입니다. 로블록스는 VR컨텐츠도 준비 중이며, VR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Vive 버전의 로블록스 VR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로블록스 이미지는 게임 + SNS + VR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외부활동 단절은 로블록스가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로블록스의 이용자는 남성, 여성 비슷합니다. 남성이 45%, 여성이 55% 로블록스를 이용하고 있죠. 로블록스 국내 이용자 중에서는 7~12세가 49%로 가장 많이 로블록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2등은 40~49세 입니다. 3위는 30~39세가 로블록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대장주
    꾸준한 이용자 증가

    로블록스의 월간 다운로드 는 2016년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1천 2백만회를 넘어 1천 8백만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월간 매출도 처음에는 로블록스의 매출은 적자였지만, 매출은 꾸준히 증가해서 최근에는 1,400억원 월간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로블록스에는 몇 가지 해결해야 할 리스크가 있습니다.

    • 코로나 이후 사람들의 야외활동
    • 부적절한 컨텐츠 발생 가능성
    • 코딩 없이 성장 가능할까?

    코로나 이후 사람들의 야외활동을 하면 로블록스를 이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모멘텀으로 봤을 때에는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부적절한 컨텐츠 발생 가능성은 기술 고도화를 통해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음성 필터링과 이미지 검열 등으로 자동으로 불건전한 컨텐츠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코딩의 경우에는 오히려 접근 가능성이 낮아지는 장점으로 작용하여 쉬운 컨텐츠 제작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로블록스의 월간 다운로드 는 2016년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1천 2백만회를 넘어 1천 8백만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월간 매출도 처음에는 로블록스의 매출은 적자였지만, 매출은 꾸준히 증가해서 최근에는 1,400억원 월간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네이버 - 제페토

    메타버스 대장주
    네이버제트

    제페토는 카메라 필터 어플로 유명한 SNOW에서 만든 어플입니다. 최근에는 제페토를 위해서 지난 5월에 스노우에서 분사해서 네이버제트라는 이름으로 아예 회사를 차렸습니다. 제페토의 경우, 얼굴인식과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서 AR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대장주
    여성이 압도적

    제페토는 여성의 사용률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여성의 사용율이 무려 93%에 이릅니다. 이건 제페토가 아이돌과 콜라보한 사례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아이템, 공연, 한정판 아이템이 아이돌 이미지와 콜라보해서 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페토의 국내 이용자 중 연령별 비중으로는 7~12세가 66.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건 여자아이의 상당수가 제페토를 이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위는 40~19세인데, 아마 부모님 아이디를 이용해 제페토를 쓰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메타버스 대장주
    SNS 23위. 게임이 아니다.

    제페토의 월간 다운로드 추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19년 5월에 주춤했다가, 2020년에 들어서 급상승해서 지금은 월간 300만회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월간 매출도 2020년 11월 기준으로 월 15억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대장주
    제페토 수익원

    미래에셋 애널리스트들은 제페토의 가치를 반영한 네이버 주가를 최대 375,000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제페토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뜻이겠죠. 제페토는 로블록스와는 조금 수익 구조가 다른데요, 아이돌을 이용한 마케팅과(블랙핑크 팬미팅) 의상과 아이템을 제작하는 창작자, 등록된 아이템 등으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대장주
    제페토를 직접 깔아보았다

    제페토는 써본적이 없어서 직접 깔아보았습니다. 접속 환경은 쾌적하고, 접속자 수도 많은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상점이랑, 게임들, 내부 SNS서비스도 활성화가 잘 되어 있더군요. 방에 들어가니, 아이들이 바로 음성대화를 시도하길래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아이들에게 인기는 확실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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