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정보 얻는 방법, 정보 필터링 방법

원본 영상(돈깡): 넘치는 정보를 필터링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주식할 때 정보들은 어디서 얻으시나요? 저도 이런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정보의 과잉 시대라 불필요, 거짓 정보가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 영상에서 돈깡님은 넘치는 정보를 나름의 방식으로 필터링하고 계셨습니다.

 

주식 정보 얻는 곳

정말 많은 주식 정보들

보통 주식 정보를 얻는 곳은 뉴스 매체, 애널리스트 리포트 등을 참고합니다. 보는 시간은 보통 자기 전에 한번 보고, 일어나서 한번 보고, 장중에 한번 보는 정도입니다. 하루에 3번 정보를 보는 거죠.

 

옛날에는 이 3개의 사이클을 돌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었는데, 이제는 익숙합니다. 3개 합쳐서 2시간이 안되는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찾아보는 정보들에는 종토방.. 이 아니라, 네이버 뉴스, 증권사 리포트(한경 컨센서스) 그리고 거기에 안 올라오는 증권사들의 정보는(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 해당 증권사 계좌를 개설 후에 로그인해서 보곤 합니다. 거길 통해서 회사 리서치 자료도 보고, 관련 리포트도 보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1. 주식 정보는 뉴스 매체와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참고
2. 정보를 얻는 시간은 아침, 장중, 잘때 3구간
3. 3구간 동안 정보를 보는 시간은 총 2시간 내외
4. 뉴스는 네이버 뉴스를 참고
5. 증권사들의 정보는 **한경 컨센서스**를 참고
6. 대형 증권사(미래에셋, 삼성증권 등) 리포트는 계좌개설 후 리포트 읽어봄

finviz.com 미국주식 스크리닝 하기 좋다.

그래서 딱히 남들과 다른 걸 본다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 finviz.com을 통해서 전체적인 종목을 스크리닝 하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기술 정보는 과학 유튜브를 참고합니다. 재미있기도 하고, 관련 소재 얻기 좋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우주과학 정보를 여기서 찾아보곤 했습니다.

 

정보를 얻는 소스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보는 어떻게 필터링을 해야 할까요? 안 좋은 정보들의 예로는 저는 증권사들의 티커 뉴스와 종토방 등이 있습니다. 카톡 리딩방이나 텔레그램 등도 있죠. 스마트폰으로 주구장창 날라오는 주식 정보 문자들도 있죠.

네이버 종목토론실

이런 정보들은 거의... 최악의 정보라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기자들도 그렇게 쓰는 세상이죠. 사실확인 없이 단독이다 뭐다 기사를 마구잡이로 찍어내죠. 최근에 현대 애플 기사들이 그랬죠. 그래서 필터링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보 필터링 방법

원하는 정보만 필터링할 수는 없을까?

그래서 정보에 관한 필터링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가가 오르다 보면 사람들은 무분별한 정보들을 진짜라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사람들은 쉽게 생각을 바꾸지 않습니다.

 

그런 편향적인 사고를 하게 만드는 것이 지금 시대의 큰 노이즈라 생각합니다. 그 정보들은 다 똑같이 받아들이지만 누가 그걸 어떻게 가공하느냐, 그래서 자기에게 받아들이느냐가 훨씬 중요한 세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보를 필터링하는 방법은 이게 과연 내 귀에 들어왔을 때, 이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얻을까? 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 정보를 필터링하는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내가 이 주식을 살 때 위험을 평가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위험을 평가한다는 것은 위험을 관리한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내가 산 주식의 지금 시점이 시대적으로 좋은 흐름인가? 나쁜 흐름인가? 타이밍적인 요소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주식은 시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인가? 불리한 상황인가? 그런데 이건 시간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라, 전업 투자자가 아니면 하기 힘든 영역이기도 합니다. 트렌트를 읽어야 하고 추상적인 분야기기 때문입니다. 직장인 투자자들이 이걸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은 이런 트렌드를 읽어주는 뉴스나 유튜브 채널, 리포트 등을 읽어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3. 남들은 모르는 데 나만 아는 것은 무엇인가? 인사이트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죠. 이건 자기 직업군과 관련된 주식을 살때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남들보다 내가 조금 더 많이 알수 있기 때문이죠.
4. 내가 들고 있는 포트폴리오 종목들이 소외 종목인지, 혹은 인기 종목인지 판단해 보는 것입니다. 사실 단순하게 보면 거래량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을 통해서 내 종목이 시장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계산해볼 수 있죠.

포트폴리오 구성은 반은 인기 종목을 가져가고, 반은 약간은 소외된(나중에 오를 것 같은)종목들로 가져가는 것 또한 좋은 전략입니다. 소외된 종목 중에서는 이 주식을 반드시 예측해야 되 라기 보다는 '나는 이 주식이 마음에 들어, 이 주식을 사야 하는 명확한 기준이 있어' 이런 목적으로 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