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뉴욕증시 상장 임박! 쿠팡 티커, 주가전망 알아보기

원본 영상(단테): 쿠팡 사기전에 꼭 보세요 - 쿠팡의 상장신청서 분석

 

쿠팡 뉴욕증시 상장, 쿠팡의 티커

쿠팡의 뉴욕증시 IPO가 임박했습니다. 쿠팡은 2021년 2월 12일 상장신청서 (S-1)을 제출했습니다. 쿠팡의 티커는 CPNG 입니다. 적절한 티커 인것 같습니다. 기억하기에도 좋네요.

 

[ 쿠팡 홈페이지 ]

 

쿠팡은 얼마에 뉴욕증시에 상장할까요?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바는 없지만, 쿠팡의 몸값은 33조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조선일보) 아마도 뚜렸한 변수가 없다면, 쿠팡은 3월 정도에 상장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 쿠팡의 시총을 33조원으로 보고 있는데요, 쿠팡과 비슷한 IT, 이커머스 기업들의 시총은 아래와 같습니다.

• 네이버: 시총 60조
• 카카오: 시총 43조
• 아마존: 시총 1700조
• 알리바바: 시총 750조

쿠팡이 어떤 느낌인지 한번 숫자로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쿠팡으로 득을 볼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손정의의 소프트뱅크입니다. 이미 과거에 소프트뱅크는 쿠팡에 10억달러를 투자했고(기업가치 5조)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도 20억 가량을 투자(기업가치 10조)한 상황입니다.

 

소프트뱅크의 쿠팡 지분률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지분은 대략 60%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면 소프트뱅크의 평가액은 20조 정도가 될 것입니다.

 

쿠팡의 기업정보

쿠팡의 상장신청서(S-1)통해서 현재 쿠팡의 기업정보를 알수 있었습니다.

• 쿠팡의 연매출 12조원 - 카카오는 4조, 네이버는 5.3조임
• 물류센터 30개도시에 100개 구축, 모두 합치면 축구장 400개 크기
• 대한민국 인구의 **70%**는 물류센터 11킬로미터 이내에 거주
• 쿠팡에서 뭐라도 한개 이상 주문한 사람(Active User): 1,480만명 (대한민국 인구 5164만명), YoY 25.9%
• 분기마다 평균 256달러(27만원) 지출, YoY 59%
• 2020말 기준 AU의 32%는 로켓와우 가입자, 로켓와우 가입자는 미가입자 대비 4배 이상 구매.
• 최대 1,000억원 상당의 주식보상을 유통 최전선에 있는 배송기사 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검토
• 쿠팡은 한국에서 3번째로 큰 고용 주
• 2020년 기준 쿠팡으로 25,000개의 일자리 창출

쿠팡 규모가 장난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물류센터의 접근성은 거의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을 커버 가능한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지표였습니다.

쿠팡에서 최소 1개 이상 구매한 사람의 수는 1480만명입니다. 대한민국 인구가 5164만명이니 3.4명당 1명은 쿠팡에서 물건을 산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YoY(전년 대비 증가율)이 25.9%나 됩니다. 상당하네요.

 

그리고 분기별 구매 금액이 27만원인데, 전년 대비 59%나 상승했습니다. 여기서 쿠팡의 전년대비 상승률이 장난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실구매자(Active User)의 32%는 로켓와우 라는 쿠팡의 멤버십에 가입해 있습니다.그리고 이 가입자들은 기존 사용자들 대비해서 4배 이상 구매를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쓰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로켓와우가 총알배송으로 바로바로 배송해주고, 새벽배송까지 해주다 보니, 멤버십 가입자들은 쿠팡의 물건이 이젠 조금 더 비싼 걸 알면서도 빠른 배송과 편의성 때문에 멤버십 이용을 계속하고 구매도 지속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의 김범석 의장은 기본급으로 연 88만달러를 받고 있고, 성과급까지 합치면 연 1,400만 달러(150억원)를 받고 있는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쿠팡은 1,000억원의 주식보상을 배송기사들에게 쓴다고 하는데요, 이건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던 일입니다. 카카오도 얼마 전에 자사주인 400억원 어치를 직원들에게 나눠줬었죠. 배송기사들에게 주식 보상을 제공한다는 건 꽤 신선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쿠팡은 한국에서 3번째로 큰 고용주고 2020년 기준으로 2만5천개나 되는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쿠팡의 매출

그리고 쿠팡의 매출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그래프가 있는데요(위) 어마어마합니다. 그 외에 쿠팡의 다른 지표들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2018년 쿠팡의 매출이 4.5조원인데, 2019년에는 6.9조원으로 뜁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13.2조로 뛰죠. 믈론 코로나 영향은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매출이 뛰는 동안에 적자폭은(빨간색)은 꾸준히 감소해서 2020년 기준으로 적자는 5천억 정도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수치들을 보면 이제는 적자가 끝나는 것이 아닌가? 선순환의 고리가 돌기 시작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쿠팡의 배송, 경험

• 새벽 및 당일 배송
• 마지막 주문은 자정까지
• 신선 식품 포함한 가장 많은 상품
• 손쉬운 반품
• 머신러닝 기반한 배치
• 라스트 마일 효율 최적화

쿠팡은 항상 고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새벽배송, 자정까지 주문접수, 쉬운 반품, 신선식품을 포함한 가장 많은 상품을 담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쿠팡의 노하우로 인해서 이번 뉴욕증시 상장까지 이룰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원본 영상(단테): 쿠팡 사기전에 꼭 보세요 - 쿠팡의 상장신청서 분석

[ 쿠팡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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