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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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3대 항공사

    델타항공은 1924년 루이지애나 먼로에 세워진 허프 달랜드 더스트러스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델타항공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는데요, 미국뿐 아니라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카리브해 등 375개 지역의 운항 노선을 운영 중입니다. 델타항공은 미국의 주요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아프리카행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델타의 모회사는 농약 살포 전문 항공사였습니다. 델타항공은 1928년 델타항공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이듬해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델타항공이라는 이름은 1941년에 법인이 설립되었다. 그리고 그해 본사를 먼로에서 애틀랜타로 옮겼습니다. 델타항공은 노선을 잇달아 추가하고 다른 항공사를 인수하는 등 성장가도를 보여주었습니다. 1970년대에는 프로펠러 항공기를 제트기로 개조되었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국제선을 확장하여 그 이후 델타항공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항공사가 되었습니다. 델타항공은 2008년 10월 29일 미국 5대 항공사인 노스웨스트 항공과 합병하여 세계 최대 항공사가 되었습니다.

    이후 델타항공은 그해 4월 발표된 합병안에는 합병법인 델타항공의 이름이 포함됐으며, 합병법인 경영은 리처드 앤더슨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가 맡았습니다. 델타항공은 2009년 12월 31일, 미국 연방 항공국의 운영을 승인받았습니다. 델타항공은 애틀랜타, 신시내티, 뉴욕, 솔트레이크시티,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멤피스, 도쿄, 암스테르담, 파리에 허브 공항이 있습니다. 또한 컴에어, 델타글로벌서비스 등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스카이마일즈'라는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델타항공의 2010년 기준 항공기 보유 대수는 752대입니다. 보잉 757기, 보잉 767기가 세계에서 가장 많고, MD-80기가 아메리칸 에어라인 다음으로 많죠. 델타항공은 국내에서는 2007년 6월 8년 만에 신규 취항해 인천~아틀란타 직항편을 주 4회 운항했습니다. 그러다 2009년 8월 운행이 중단됐고 2010년 6월부터 인천~디트로이트 직항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델타항공 홈페이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항공업계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큰 손실을 보았습니다. 미국의 대형 항공사인 델타항공 또한 예외는 아니었죠. 델타 항공을 포함한 미국의 항공사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이 끊기면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델타 항공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었는데요, 약 54억달러(6조 1290억원)의 순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3분기는 원래 여행 성수기인데, 이런 시기에서 항공업계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게 되면서 천문학적인 적자를 내고 말았습니다.

     

    코로나 19가 겨울철에 재차 유행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최근 미국의 재확산세가 심화되면서, 조금의 회복세를 보였던 항공주의 주가는 다시 급락했습니다. 여행 관련주인 크루주 주식들도 급락했으며, 델타항공, 아메리칸에어라인은 6%가 넘는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델타항공 주가 전망 DAL

    델타항공의 1년간의 주가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50~60달러대를 기록하던 델타항공은 코로나 사태 이후 20달러까지 급락했습니다. 이후 6월에 약간의 회복세를 보이다가 지금은 3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델타항공의 이런한 주가 흐름은 항공주 전체가 보이고 있습니다.

    1년 대비 주가는 45%급감했습니다. 주당순이익도 마이너스 16퍼센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배당금은 줄이지 않아서 주가 대비 배당률은 높은 편입니다. 1주당 배당금은 0.81달러로서 배당 수익률은 5.9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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