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제일제당 주가 전망

CJ그룹의 핵심기업

CJ 제일제당은 CJ에서 식료품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CJ그룹 전체에서 핵심이 될 정도로 중요한 기업입니다. CJ이름 자체가 CJ제일제당의 영문 명칭에서 따올 정도이기 때문이죠.

 

CJ제일제당의 정식명칭은 씨제이제일제당주식회사 이며 영문명은 CJ CheilJedang Corporation입니다. 업종명은 식음료 제조업입니다. 기업규모는 대기업입니다. 현재 코스피에 속해 있는 기업입니다. CJ제일제당의 종목코드는 097950입니다.

 

>>CJ제일제당 홈페이지

 

사업분야

CJ제일제당의 사업분야는 당분, 밀가루, 식용유, 조미료, 페이스트리, 육가공식품, 신선식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식품 분야, 각종 아미노산, 특산약, 일반의약 등을 생산·판매하는 바이오 분야, 생활컨설팅을 담당하는 바이오자원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 사료를 생산하고 판매하면서 토크 농장과 양식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회사와 그룹의 모체인 식품 부문은 기초소재 부문과 일반식품 부문으로 구분됩니다. 다시 말해 기초소재 부문은 밀가루, 설탕, 식용유, 소스/장 등 식자재 제품의 제과/식품/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간 B2B 거래를 담당합니다. CJ제일제당의 일반 식품 분야는 중소 프랜차이즈와 B2C가 담당합니다. 바이오 분야의 포트폴리오였던 전문의약품·종합의약품 사업은 2014년 4월 CJ헬스케어로 분사됐지만, 여전히 제일제당이 100% 지분을 보유한 통합 자회사로 합산 실적이 집계되었습니다. 여기에 CJ제일제당의 활약에는 CJ그룹이 대한통운을 인수할 때 내세웠던 주역이어서 대한통운의 활약이 담겨 있다.

CJ는 식품제조업체 이미지가 여전히 일반 대중에게 매우 강하지만, 통합성과를 보면 가공식품과 기본원료 등 식품부문이 매출의 약 30~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식품제조는 사업의 성격과 시장 입지, 수익성 덕분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대부분 차지하는 CJ의 캐시카우입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한국의 부동의 1위이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식품 부문 실적이 나날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배 구조

CJ제일제당의 지배구조는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2019년 6월 기준 이미지입니다. 지분률 1위는 CJ그룹으로 지분률 44%를 가지고 있습니다. CJ그룹의 핵심 기업이다 보니, CJ그룹이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2위는 국민연금공단입니다. 3위는 CJ제일제당이 자사주로 가지고 있습니다. 4위는 CJ그룹 회장인 이재현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밑으로는 CJ 나눔재단, 손경식, 김교숙이 지분을 소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CJ 제일제당 주가 전망

CJ 제일제당의 2018년 9월부터 2020년 10월까지의 차트입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19 사태로 20만원 이하까지 떨어졌지만, 이내 회복하고, 2018년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1주당 38만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의 평균 거래량은 3만 5천 정도이며, 발행 주식수는 1천6백만주입니다. 배당금은 0.9%이며, 다음 배당 수익일자는 2020년 11월 05일입니다. 소량이라도 배당금을 주는 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CJ제일제당은 코로나 19 수혜주로서 간편식의 증가로 큰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간편식의 증가

한국투자증권은 14일 CJ제일제당이 국내외 시장 지배력 확대와 투자 의견 '매수' 및 목표 주가 58만원 유지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CJ제일제당의 주가가 상승한 데에는 간편식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연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6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4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3819억원의 공감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식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171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내 가공식품 매출이 가정간편식(HMR) 수요 증가와 사회적 거리 강화에 따른 추석 선물세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이 적어서 선물세트를 택배로 보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선물세트 수요가 증가한 걸로 보입니다.

그는 "슈완스의 매출은 피자 시장 점유율 상승과 B2C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슈완스를 제외한 글로벌 매출은 가공식품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슈완스는 CJ 제일제당이 2018년 11월에 인수한 미국의 대형 식품업체 입니다.

 

>>CJ 제일제당 슈완스 인수 기사

 

바이오 부문 영업이익은 12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주요 아미노산의 판매 가격이 2분기에 비해 떨어졌지만 고수익 제품 판매 증가로 판매 증가분이 충분히 상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품 믹스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3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10%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서 간편식의 수요가 많이 늘었습니다. 거기에 해외에서도 비비고 만두, 육개장 같은 냉동, 간편식이 인기를 끌면서 드디어 CJ제일제당이 해외에도 이익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식품 관련주는 특성상 주가가 크게 뛰어오르지는 않지만, 등락 폭도 적고, 조금씩 천천히 성장하는 주식이기 때문에, 이번 CJ제일제당의 호재는 투자자들의 매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CJ제일제당의 주가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