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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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엘리베이터 주가

     

    대한민국의 3대 승강기 제조사

    현대 엘리베이터 주가

    현대 엘리베이터는 대한민국의 승강기 제조사합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승강기 제조사는 총 3개가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티센크루프, 그리고 오티스 입니다. 그 중 현대 엘리베이터가 승강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죠.

     

    현대 엘리베이터의 정식 명칭은 현대엘리베이터주식회사 입니다. 영문명은 Hyundai Elevator Co., Ltd. 입니다. 1984년에 설립되었고, 매출액이 1조가 넘는 중견기업입니다. 대표이사는 송승봉이고 종목코드는 017800 입니다.

     

    >>현대 엘리베이터 홈페이지

     

    지배 구조

    현대 엘리베이터의 지배구조는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2020년 2월 기준으로 최대 주주는 현대그룹 회장인 현정은 외 14인이 23.57%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밑으로는 스위스의 쉰들러 엘리베이터가 15%를 가지고 있고, 국민연금공단이 10%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현대 엘리베이터 주가

    현대 엘리베이터의 주요 사업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의 운반기계류를 비롯하여 물류자동화 설비, 승강장 스크린도어, 주차 설비 등의 생산 및 설치, 유지보수, 수출입 등입니다.

    현대 엘리베이터 주가

    현대 엘리베이터가 수주한 주요 사업은 가든파이브, 게이트웨이타워, 경동제이드를 비롯한 53개 이고,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는 광화문광장, 나주 한전사옥 등 20곳에 설치했습니다. 주차시스템은 갤러리아 백화점, 구의동 공영추자장, 대성빌딩 등에 설치했습니다.

     

    현대 엘리베이터의 모델은 1992년 12월에 최초로 설립된 현대그룹 사옥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시작으로 현재는 5세대 엘리베이터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5세대 WB시리즈를 생산하고 있으며, 평균 운행속도는 최대 1260m/min이라고 합니다.

    현대 엘리베이터 주가

    현대 엘리베이터는 현대그룹 소속이기 때문에, 현대 계열에 있는 모든 아파트들은 전부 현대엘리베이터 제품을 설치합니다. 현대아파트, 현대아이파크, 현대힐스테이트 등에 현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죠. 그리고 국내에는 서울보다는 지방에서 점유율이 높습니다. 서울은 오티스, 티센크루프 같은 승강기 회사와 경쟁해야 하지만, 지방, 특히 인천과 대전은 현대엘리베티어의 점유율이 높습니다.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현대 엘리베이터 주가

    현대 엘리베이터는 현대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최대주주가 현대그룹 회장인 현정은인데, 현정은 회장이 그룹의 지주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을 40% 이상 확보하면서 현대그룹 회장에 오를 만큼, 현대그룹 내에서의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분 확보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의 삼성물산같은 존재입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현대 엘리베이터가 현대상선 등 제조업 계열사를 지배했지만 현대상선의 대주주는 산업은행으로, 현대증권은 KB금융그룹으로, 현대물산은 일본 오릭스 SPC로, 현대아산은 롯데그룹으로 매각됐기 때문입니다. 현대무벡스, 현대경제연구원, 현대투자파트너스 등은 큰 이득을 얻기 힘든 계열사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현대그룹을 지탱하는 것은 현대 엘리베이터라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엘리베이터 주가 전망

    현대 엘리베이터 주가

    현대 엘리베이터의 1년간의 차트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5만 4천원대를 유지하던 현대 엘리베이터는 코로나 19 이후 2만원대까지 떨여졌다가,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작년정동의 움직임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현재는 1주 당 4만원 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주당 배당률은 1.51%입니다.

    현대 엘리베이터 주가

    현대 엘리베이터의 수익률은 계속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년 수익률은 -25%이고, 작년 대비해서 좋은 움직임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건설업이 침체기이고, 국내 위주다 보니, 힘을 제대로 못 쓰고 있습니다.

     

    승강기 교체 수요 증가

    현대 엘리베이터 주가

    현대엘리베이터는 신규 엘리베이터 설치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를 돌파구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0년 상반기 연결 매출 8613억원을 달성했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3% 줄어든 수치입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국내 설치 승강기 수는 2018년 5만480대에서 2019년 4만4천594대로 11.7% 감소했으며, 국내 주택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당분간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줄어드는 신규 엘리베이터 설치 시장 대신 교체 시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개정된 승강기 안전관리법 시행으로 15년 이상 설치돼 온 노후 승강기 교체 수요가 늘어날 전망인데요, 현대 엘리베이터는 이걸 이용할 생각입니다.

    현대 엘리베이터 주가

    지난해 3월 말 개정된 승강기안전관리법에 따라 설치 후 15년 만에 승강기가 정밀안전점검을 받게 됩니다. 국내 15년 이상 된 노후 엘리베이터는 전체 엘리베이터의 30%가 넘는 24만 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외국 기업과 달리 국내 엘리베이터 생산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어 교체 시장에서 는 유리합니다. 승강기 교체 공사기간은 약 한 달 정도로 신규 설치보다 빠른 배송이 필요한데, 현대엘리베이터는 부품 생산부터 승강기 조립까지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승강기 교체 수요 시기를 현대 엘리베이터가 잘 이용한다면 실적 상승의 기회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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