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미국증시 투자 방향 잡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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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영상(뉴욕주민): 2021 미국증시 투자 방향성 10가지 테마

    1. 2021년 미국 GDP 성장성은 있는가?

    현재 컨센서스 2021 GDP 성장률은 +5%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실업률은 2021년 4분기까지 5.5% 수준으로 감소할 것입니다. 이는 지난 경기침체보다 가파른 회복세이죠. 1차 지원금은 1인당 600달러 지급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의 정부지원금은 렌트(주거)나 자동차 등 큰 단위 소비소다는 저단가의 제품 구매로 이어지면서 이와 관련된 기업들의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확산(3차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활동 타격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기 때문에 작년 11월까지 저조하던 소비자들의 지출이 12월부터 반등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 관련 주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오릴리 오토모티브 (ORLY): 미국의 자동차 애프터 마켓 부품 도구, 소모품, 장비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회사. 미국 자동차 부품 소매업체.
    2. 홀세일 클럽(BJ): 메사추세츠 주 웨스트 버러에 있는 회원 전영 창고 클럽 체인점. 미 동부 해안과 미시간 주에서 운영하고 있음.
    3. 타깃 코퍼레이션(TGT): 미국의 종합 유통업체. 미국에서 8번째로 큰 규모의 유통업체.
    4. 홈디포(HD):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디자인 도구를 판매하는 업체.
    5. 앨버트슨스(ACI): 미국 식료품 회사.
    6. 달러 제너럴(DG): 미국의 상점 체인점. 미국 전역에서 16,278개의 매장은 운영하고 있는 중.
    7. 딕스 스포팅 구즈(DKS): 미국 스포츠 용품 소매 회사.
    8. 베스트바이(BBY): 전자제품 및 컴퓨터 관련 제품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대형 유통업체.
    9. 코스트코(COST):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점 회사. 저렴한 가격과 조건없는 환불정책, 낮은 마진율로 인기를 끌고 있음. 우리나라에도 있음.

    위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마진 압력과 높은 현금 보유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제조, 건설업은 3번째 코로나 파동과 무관하게 꾸준히 회복 및 상승중입니다.

     

    2. 코로나가 주식의 모멘텀을 잃게 만들까?

    백신 보급 이후 경제활동 정상화가 이루어지더라도 상당수 유지될(혹은 유지되고 있는) 재택근무 체제로 인해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이 지속될 것입니다. 소비패턴의 영구적인 변화로 e커머스는 활황을 맞이할 것입니다.

    이미 작년 2020년에 급등했지만, 장기투자의 관점에서는 아직 성장 가능성이 남이있는 일부 기업들을 주목하면 좋습니다. 코로나 수혜주이지만 장기 성장성이 보이는 주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페덱스 FDX: 코로나로 인해서 배송 관련 매출 증가로 지난해 수익률은 72% 상승했습니다. 경제활동의 정상화 이후에도 유지될 e커머스의 물류량으로 이 성장세는 견고할 겁니다. 현재는 1차 백신의 지급으로 추가 상승을 기대할 만 합니다.
    2. 페이팔 PYPL: 코로나 수혜로 인한 거래량의 증가로 지난해 수익률은 115% 성장했습니다. 2021년 4분기 실적 이후로도 지속될 성장성과 EPS의 추이 등을 감안했을 때에 장기적인 성장성을 기대할 만 합니다.
    3. 마이크로소프트 MSFT: MS 소프트웨어 설치기반을 고려했을 때, 클라우드의 보급률은 아직 35%에 불과합니다. 마소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zure의 성장여력은 아직 충분하기 때문에 추가 상승을 기대할 만 합니다.
    4. 아마존 AMZN: e커머스 시장의 우세가 유지되고 있고, 작년에 큰 타격을 입은 오프라인 상점의 매출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AWS(아마존 클라우드)의 상장, 약국사업 진출과 배급사업의 확장 등 추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5. 알파벳 Class A GOOGL: 미국의 구글을 비롯한 여러 구글 자회사들이 모여서 설립된 기업집단입니다. 코로나 수혜주였고, 아직 저평가된 주식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3. 2021년에도 테크주들의 랠리는 지속될까?

    그동안 성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다중확장(multiple expansion)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적을 달성하는 한, 테크 성장주들은 마켓우위를 유지할 겁니다.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다가오는 2021년 또는 2020년 4분기 가이던스를 유의해 주세요.

    작년 테크 붐을 타고 상장했는 테크 IPO주와 SPAC주들의 리프라이싱(Re-Pricing)이 예상됩니다. 관련 주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스노우플레이크 SNOW: 2012년에 설립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웨어 하우징 회사.
    2.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PLTR: 빅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공개 소프트웨어 회사.
    3. 에어비앤비 ABNB: 2008년부터 시작한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서비스 회사. 2020년 12월 10일에 상장.
    4. DoorDHSH DASH: 미국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배민같은 기업). 2020년 1월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음식 배달 점유율을 기록함.

    위 4개 주식들은 이미 12월부터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4. 주식시장에 대항해서 배팅해도 될까?

    2021년은 2020년에 이어서 우상향 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P 500의 전체 EPS 기대 성장률, 시총기준 인덱스 상위 기업들의 balance sheet health, corporate productivity, capital allocation outlook 등을 종합했을 때, 성장 지속+ 수익실현이 가능합니다. 미국증시는 2021년에도 우상향 할것으로 예상합니다. 관련주 ETF는 아래와 같습니다.

    1. SPDR S&P 500 Trust ETF SPY: SPDR S & P 500 신탁은 NYSE Arca에서 기호로 거래되는 교환 거래 자금. S & P 500 주식 시장 지수를 추적하도록 설계된 ETF.
    2. iShares Core S&P 500 ETF IVV: 블랙록의 S&P500 추종 ETF입니다. 배당률은 1.84%이고 보유 주식수는 507개 입니다.
    3. Vanguard 500 Index Fund ETF VOO: 뱅가드에서 운용하는 S&P 500 ETF 입니다.
    4. Invesco QQQ Trust Series 1 QQQ: 인베스코에서 운용하는 S&P 500 ETF 입니다.

    섹터 전반적으로 기업의 생산성이 증가함과 동시에 비용절감으로 현금을 확충한 것으로 예상합니다.

     

    5. 백신, 바이오테크 관련주의 랠리는?

    컨센서스의 전망은 올해 4월까지는 1/2 2021년 말까지 미국 전체 인구의 3/4가 백신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정부와의 공급 계약에 따르면 화이자의 백신 비용은 18달러에서 19.5달러 사이 이고, 모더나의 백신 가격은 37달러입니다. 반면에 아스트라제네카는 이윤없는 가격정책을 펼쳤습니다.

    12월 발표 기준으로 화이자는 이미 13억, 모더나는 8억의 백신 선주문량 확정으로 미국의 백신 보급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백신 효과가 선반영된 헬스케어와 유통 관련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더나 MRNA: 모더나는 지난 3주동안 -38%이상 하락했습니다. 화이자도 같은 기간 하락했습니다. 아스트로제네카는 -9%, 노바백스는 -14% 하락했습니다.
    2. 화이자 PFE: 미국의 거대 제약 회사입니다.
    3. 아스트로제네카 AZN: 미국의 백신 개발 회사입니다.
    4. 노바백스 NVAX: 미국 백신 개발 회사입니다.
    5. McKesson Corporation MCK: 의약품을 유통하고 건강 정보 기술, 의료 용품 및 치료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6. 케어마크 CVS: 소매 약국 체인을 소유한 미국의 의료 회사입니다. 미국 백신의 유통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7. 라이트 에이드 RAD: 미국 약국 체인 기업입니다.

    존슨앤 존슨 JNJ는 백신 개발로 작년 매출 하락 부분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에서의 의약품 판매 호조세로 4분기 전체 매출 및 EPS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존슨앤존스는 60년간의 지속적인 배당이 있기 때문에 배상 성장으로 인한 수익실현이 가능할 것입니다.

     

    6. 소매 리바운드는 이미 주식에서 가격이 반영되었을까?

    실업률 감소, 현금흐름의 증가와 소비심리의 증가로 2021년 상반기부터 소비자 지출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한 수혜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앨버트슨스 ACI: 미국의 식료품회사
    2. 크로거 KR: 미국의 종합 유통업체
    3. 타깃 코퍼레이션 TGT: 미국의 종합 유통업체
    4. TJX 컴퍼니즈 TJX: 미국의 다국적 할인 백화점 회사
    5. 로즈 스토어 ROST: 미국의 의류 할인점
    6. 코스트코 COST: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점 회사
    7. 나이키 NKE: 미국의 다국적 스포츠 의류 기업.

    상대적으로 자산비율이 높고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들의 경우 주가 부양을 위해서 추가적인 투자 및 EPS 성장을 위한 자사주의 매입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련주로는 BBBY, BBY, COST, DKS, DLTR, EYE, FIVE, KR, TGT, WMT 가 있습니다.(너무 많아서 이거는 그냥 티커로 적을께요.)

    차입을 통한 자사주 매입 가능성까지 포함한다면 AZO, HD, LOW를 생각해볼 만 합니다. 하지만 모든 리테일 종목이 수혜주는 아닙니다. 마진과 성장, 인수 시너지에서 리스크에 유의할 종목들은 GIS, CPB, SJM, KO, STZ, KHC가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 등 F&B섹터 중에서 디지털 채널 확대와 프랜차이즈 스케일로 급성장 해온 종목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새로운 성장동력 없이는 추가적인 성장여력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처한 종목들은 CMG, DPZ, MCD, WING, SHAK가 있습니다.

     

    7. 서비스 산업의 기업들은 회복할 수 있을까?

    코로나로 인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여행과 레저 중심의 서비스 산업 회복세는 주가에도 빠르게 반영될 것입니다.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반등은 했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입니다.

    뉴욕의 호텔과 레스토랑업의 고용률은 코로나 직후인 4월에 70%절감한 것에 비해서는 63%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이 업종의 회복은 2021년 말까지 90%가까이 회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여행과 레저 수요 가 회복된다면 브랜드 호텔 사업도 정상화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카지노 사업도 다시 부활하겠죠. strip 재개장 이후 라스베가스의 방문객 수는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한 수혜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Penn National Gaming PENN: 카지노 및 경마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에 43개의 시설을 운영중입니다.
    2. 라스베가스 샌즈 LVS: 미국의 카지노 리조트 운영 회사입니다.
    3. 엘도라도 리조트 CZR: 미국의 호텔 및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50개가 넘는 호텔을 운영 중입니다.
    4. 윈덤데스티네이션 WYND: 미국의 시분할 회사입니다.
    5. 매리엇 인터내셔널 MAR: 쉐라톤 호텔 앤드 리조트, 스타우드 호텔 등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6. 힐튼 월드와이드 HLT: 다국적 호텔 기업니디다. 힐튼 호텔과 더블트리 등의 자회사가 있습니다.
    7. Hilton Grand Vacations HGV: 미국의 호텔 기업입니다. 전세계 100개국에 4600개가 넘는 호텔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8. 하얏트 H: 다국적 호텔 기업니다.

    비즈니스 미팅, 컨퍼런스가 가상 회의 등으로 대체되면서 비즈니스 수요가 주 수입원인 호텔 리츠는 매출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주로는 DRH, HST, PEB, SHO 가 있습니다.

     

    8. 근원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2%를 넘을까?

    3~4월까지 일시적으로 Fed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50bps까지 상회할 수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부진한 노동시장과 주요 상품가격의 하락으로 코어 인플레이션은 -2%를 유지할 것입니다. Fed가 최근 발표한 기준금리 1.5%~1.75% 동결은 경기 회복 속도와 가계지출, 기업투자 규모 추이,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입니다.

     

    9. Fed는 자산매입 정책을 줄이기 시작할까?

    백신 보급에 따라 예상되는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고용 및 인플레이션의 정상화를 위해서 현재 Fed의 통화정책(제로금리와 자산매입 정책)은 3년, 최소 2024년까지 유지할 것입니다.

    파월 의장이 “substantial progress”의 정확한 기준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Street 컨센서스는 FOMC가 타겟하는 2021년과 2022년의 실업률은 각각 5%와 4.2%, 인플레이션은 1.8%와 1.9%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정도 수준이 맞다면 Tapering(정부가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취했던 양적 완화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은 더 딜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10. 수입품에 관한 미국 관세는 하락할까?

    바이든 대선 캠페인 당시에 Tariff(관세)관련 정책을 전부 재평가하겠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정책안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적어도 첫 1년안데 원자재 수입에 대한 관세는 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본 영상(뉴욕주민): 2021 미국증시 투자 방향성 10가지 테마

     

    영상 길이는 12분 54초인데, 글로 풀어서 정리하니 2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그래도 이렇게 정리하니 영상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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