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는 2022년에 넷플릭스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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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NYSE:DIS)가 디즈니플러스로 홈런을 쳤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경영진이 자사의 대표 스트리밍 서비스뿐만 아니라 소비자 직거래 상품 전체 포트폴리오에 대해 가입자 전망을 상향 조정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이 회사는 이제 2024년까지 스트리밍 서비스 전반에 걸쳐 총 3억 5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디즈니의 낮은 가격은 디즈니 플러스의 엄청난 가입자 수 때문으로 분석합니다.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얻는 미국의 수익이 넷플릭스를 넘는 시기를 2022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가 성장을 위한 투자

    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로 뜨거운 게이트를 뚫고 나왔지만 출시 직후 적극적으로 가입할 수 있었던 얼리 어답터들의 든든한 토대 위에서는 안정적인 구독자 수를 늘릴 수 없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디즈니는 서비스 브랜드를 만들고 소비자들이 디즈니플러스가 제공하는 것을 이해하도록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런 만큼 제품이 출시되기도 전에 자신에게 어필하는 물건인지 알고 있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디즈니 플러스는 서비스 첫날 1천만 명이 가입하면서 굉장히 폭넓은 호소력을 가지는 힘을 얻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자사 상품이 사실상 주문형 구독 동영상과 동의어가 되어도 가입자 기반 성장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성장세가 상당히 둔화됐습니다.

     

    그러나 디즈니는 콘텐츠에 더 많은 투자를 함으로써 초기 성공을 두 배로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동사는 이번 달 초 투자일에 스트리밍 서비스로 향할 100편이 넘는 신작과 시리즈를 발표했죠. CFO Christine McCarthy는 이 회사가 서비스의 매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디즈니+의 컨텐츠에 당초 2019년 4월에 기대했던 것보다 컨텐츠 제작에 2배 더 많은 돈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즈니의 콘텐츠에 대한 큰 투자는 디즈니 시장의 스트리밍 서비스 확대를 불러올 겁니다. 더욱이 더 큰 콘텐츠 라이브러리는 정기적인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데, 첫번째 요금 인상은 내년 3월에 올 것입니다. 디즈니가 넷플릭스의 성공적인 전철을 밟고 있기 때문에, 내년 인상이 마지막 가격 인상은 아닐 것입니다. 참고로 넷플릭스는 6년 반 동안 5차례나 가격을 올렸었죠.

     

    eMarketer의 분석가들에 따르면, 구돌료 가격 상승은 광범위한 사용자 기반과 결합되어 2021년에는 약 10억 달러의 추가 수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숫자는 2022년에 14억 달러 더 증가하여 디즈니는 그 해서만 연간 총 42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넷플릭스가 지난 12개월 동안 미국 및 캐나다 지역에서 1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입니다. 특히 넷플릭스가 두 나라에서 가격을 다시 올렸음에서 불구하고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죠. 그러나 디즈니는 미국에서 두 개의 다른 성공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Hulu와 ESPN+는 디즈니의 큰 문제입니다

     

    디즈니는 Hulu와 ESPN+의 성장세가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는데, 둘 다 미국 독점서비스입니다. 2024년까지 디즈니는 훌루의 가입자가 5000만~6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ESPN+는 2000만~3000만명을 추가로 집계할 예정입니다.

     

    ESPN+의 성장의 상당 부분은 디즈니+, 훌루, ESPN+가 제공하는 묶음 패키지의 매력에 기인할 것이며, 여기에는 디즈니+, Hulu, ESPN+가 모두 따로 가입하는 것보다 월 5달러 적은 금액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로 인해 가입자당 수익이 감소할 수 있지만, 여전히 고객 평생 가치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번들은 추가 광고 재고와 스포츠 팬들을 위한 유료 업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가입자 보유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편, Hulu의 하이브리드 구독과 광고 지원 모델은 주문형 서비스에 대한 가격 인상 없이 가입자당 수익 개선을 지속해야 합니다. 실제로 훌루는 프리미엄 광고재고에 대한 광고가격이 상승해야 하며,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고부하를 충분히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또한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가상 유료 TV 제공업체로 이동함에 따라 훌루 + 라이브 TV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모두 말해, 훌루와 ESPN, 두 서비스는 2022년에 81억 달러의 수익을 더해야 합니다. eMarketer에 따르면 이는 2019년 디즈니에서 발생한 두 서비스 중 35억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거기에 디즈니플러스를 합치면 총 123억 달러로 늘어납니다. 이는 넷플릭스에 대한 e마케터의 기대치(129억5000만 달러)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언론사 입장에선 괄목할 만한 성과라 볼 수 있죠.

     

    eMarketer의 분석에 따르면 디즈니의 터무니없는 가입자 전망과 2023년 또는 2024년부터의 수익성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보수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매카시는 디즈니가 2024년 콘텐트에 140억~160억 달러를 쓸 것으로 투자자들이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운영비가 있지만, 디즈니사가 2022년까지 미국에서만 120억 달러를 창출한다면 스트리밍에 훨씬 더 빨리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기사 원문: https://www.fool.com/investing/2020/12/24/disney-could-be-bigger-than-netflix-in-the-us-by-2/

     

    디즈니플러스는 내년에 우리나라에도 상륙하죠. 내년에 나올 디즈니플러스의 컨텐츠는 정말 많습니다. 마블의 완다비젼, 팔콘 앤 윈터솔져, 블랙위도우 등, 마블의 컨텐츠와 스타워즈 컨텐츠, 픽사, 그리고 디즈니 영화 등 정말 컨텐츠 폭격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정말 많은 컨텐츠들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적극적인 컨텐츠 추가가 디즈니의 성과를 불러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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