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주가 전망 - 게임회사, 쿠키런 킹덤, 게임사 시총 10위

데브시스터즈는 어떤 회사?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을 만든 게임회사입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설립 이후에 게임 컨텐츠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게임으론는 쿠키런 킹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등이 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의 장르 확장와 다양한 신규 IP 기반 게임(대규모 월드건설 게임, 3D건슈팅, 쿠키런 IP 기반 3D 게임)들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최근 데브시스터즈는 2021년 1월 쿠키런 IP기반 수집형 게임인 SNRPG를 출시하여 초반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개발중인 라인업들이 2021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데브시스터즈의 대표이사는 이지훈, 김종훈이며 설립일은 2007년 5월 30일입니다. 데브시스터즈의 상장일은 2014년 10월 6일이고, 시가총액은 7,161억 입니다.

 

매출 구성

데브시스터즈의 매출 구성입니다. 게임회사답게 모바일게임의 비중이 97.9%입니다. 로열티 및 직접판매는 1.5%인데, 게임 캐릭터로 인한 굿즈 판매, 동화책 판매로 인한 수익으로 보입니다. 그외 관리보수 등이 0.5%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게임회사인만큼, 다른 곳에 신경쓰지 않고, 게임에만 집중한 매출 구성입니다.

 

데브시스터즈는 게임사이고, 게임업계에서 시가총액은 10위입니다. 1위인 엔씨소프트(20.7조)에 이어서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컴투스, NHN, 웹진, 더블유게임즈, 넵튠 밑에 데브시스터즈가 있습니다. 

 

매출액, 영업이익

데브시스터즈의 매출액입니다. 2016년부터 꾸준한 매출 증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1분기에는 183억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3분기보다 104% 올랐습니다.

 

영업이익입니다. 영업이익은  흑자였던 적이 거의 없습니다. 2020년 1분기에 5억 흑자를 냈었고, 2019년 4분기에는 무려 -75의 적자를 낸 적이 있습니다. 2019년 3분기보다는 어느정도 회복했습니다.

 

영업이익이 안 좋은 이유는 인력 비용이 많이 들어서인거 같습니다. 2020년 4분기 IR(기업보고서)를 보면 고정비(인건비, 기타비용) 너무 많이 들어가고, 게임 수수료와 광고비에도 돈을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영업손익이 상당한 편입니다. 모바일 게임은 홍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입니다.

 

데브시스터즈의 게임들

데브 시스터즈의 게임들의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쿠키런: 킹덤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 쿠키런: for kakao
• 쿠키런: 퍼즐 월드
• 파티파티 데코플레이
• Tape it Up!
• 솔리테어: 덱다웃

총 7가지 게임 중에서 4개가 쿠키런 관련 게임입니다. 최근에 쿠키런 킹덤이 2021년 1월 21일 글로벌 동시 출시하면서 큰 흥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전 예약 250만을 기록하고, 한국, 태국, 대만의 구글 마켓 순위를 석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데브시스터즈의 신규 IP가 없는 것은 약점으로 보입니다.

 

주가 전망

데브시스터즈의 3개월간의 차트입니다. 현재가 63,800원을 기록하고 있고, 3개월 전보다 457%나 상승했습니다. 1년 전에 비하면 773%나 상승했고, 5년 전에 비하면 158% 상승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게임 수요 증가와, 쿠키런 킹덤 출시로 인한 매출 증가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텐센트가 한국 게임사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게임주들이 급등했었는데, 데브시스터즈도 그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까지만 해도 상장 후 실적이 꺾이면서 주가가 지지부진했는데, 쿠키런 브랜드의 지속적인 투자로 빛을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앞으로 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