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 - 제대로 된 미국식 수제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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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

    동네에 새로운 햄버거집이 생겼습니다. 매장명은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Town and Contry Hamburgers) 입니다. 처음 보는 햄버거집인데,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한번 가보았습니다. 주소는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26길 36 1층 입니다.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

    내부는 심플했습니다. 테이블 몇 개와 벽면에 액자 몇 점 있는 것이 끝이었습니다. 미국 영화에서 보던 햄버거집과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액자에는 햄버거 사진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

    음료수는 펩시, 칠성사이다, 마운틴듀, 미란다 포도맛, 파인애플맛, 오렌지맛이 있었습니다. 코가콜라가 없는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 영업시간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월요일~토요일: 11:30 ~ 20:30
    • 브레이크 타임(쉬는 시간): 15:00 ~ 16:30
    • 일요일 휴뮤
    • 배달 가능, 포장 가능
    • 전화번호: 02-6952-0307
    • 주차장 있음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 메뉴

     

    메뉴판입니다.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의 메뉴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햄버거
      1. 치즈 버거 - 5,500원
      2. 더블 치즈 버거 - 8,000원
      3. 버터 앤 베이컨 버거(B.B.B) - 8,000원
      4. 타운 버거 - 6,500원
      5. 컨트리 버거 - 7,500원
      6. 더 머쉬룸 버거 - 7,000원
      7. 칠리 버거 - 8,000원
      8. 슬로 버거 - 8,500원
    2. 프라이즈(감자튀김)
      1. 프렌치 프라이즈 - 5,000원
      2. 치즈 프라이즈 - 6,500원
      3. 칠리 치즈 프라이즈 - 9,000원
      4. 베이컨 랜치 프라이즈 - 8,500원
    3. 세트
      1. 프렌치 프라이즈 + 탄산음료 - 4,000원
      2. 치즈 프라이즈 + 탄산음료 - 5,000원
      3. 칠리 치즈 프라이즈 + 탄산음료 - 6,500원
      4. 베이컨 렌치 프라이즈 + 탄산음료 - 6,000원
    4. 사이드 메뉴
      1. 코울슬로 - 2,000원
    5. 추가 메뉴
      1. 치즈(아메리칸, 체다, 본터레이 잭, 스위스) - 1,000원
      2. 달걀 프라이 - 1,000원
      3. 채소(양상추, 토마토 양파) - 1,000원
      4. 베이컨(2장) - 1,500원
      5. 패티(치즈 포함) - 3,000원
    6. 음료
      1. 탄산 음료(리필가능) - 2,500원
      2. 진저에일(캐나다 드라이) - 2,500원
      3. 오렌지 쥬스(미닛 메이드) - 3,000원
      4. 탄산수(산 펠레그리노) - 3,000원
      5. 사과 쥬스(마르타넬리스 골드 메달) - 3,500원
    7. 생맥주
      1. 테라(300cc) - 3,500원
      2. 테라(500cc) - 5,000원
    8. 쉐이크
      1. 바닐라 - 4,000원
      2. 초코 - 4,500원
      3. 딸기 - 4,500원
      4. 오레오 - 5,000원
      5. 피넛버터 & 캬라멜 - 5,000원
    9. 병맥주
      1. 하이네켄(330ml) - 6,500원
      2. 블루문(355ml) - 7,500원
      3. 인디카 IPA(350ml) - 8,500원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의 와이파이는 U+NET1990 이고 비밀번호는 #tnc0307 입니다.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

    테이블에는 머스타드 소스와 케찹이 있습니다. 케찹은 하인즈 케찹을 쓰고 있습니다. 따로 소스를 시키지 않고 바로 추가로 뿌릴 수 있는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매장 이용 후기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

    저는 버터 앤 베이컨 버거와 칠리치즈 프라이즈+탄산음료를 시켰습니다. 버거에 버터향이 나는 게 먹기 전에 군침이 돌 정도였습니다. 일단 비주얼적으로는 합격입니다.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

    칠리치즈는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간 고기와의 궁합도 좋았고, 느끼한 맛이 덜한 점이 놀랐습니다. 안에 고기 뿐 아니라 콩이 들어있엇는데, 의외로 감자튀김과의 궁합이 좋았습니다. 체다치즈는 조금 짰지만, 맛있었습니다.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

    햄버거는 육즙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짰습니다. 감자튀김도 그렇고, 여기 음식들은 대체로 짠 편입니다. 소금을 좋아하는 저도 짜다고 느낄 정도였어요. 짠맛은 맛소금 계열의 조미료 짠맛이 아닌, 천일염 소금의 순수한 짠맛으로 느껴졌습니다. 집에 있는 굵은 소금이 안에 그대로 들어 있는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맛없게 짠건 아니구요, 미국 음식들이 대체로 짜다고 들었는데, 딱 그런 맛이었습니다. 맛있는데, 짠맛.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

    햄버거에 칠리소스를 추가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넣어보았습니다. 괜찮았습니다. 느끼한 맛이 매운향 때문에 중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소스는 매장 한켠에 있었는데, 원하는 만큼 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소스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

    저렇게 먹으니 배가 금방 부르더군요. 버거킹과 비슷한 가격이지만, 버거킹보다 짭짤하고, 기름지고, 고소한 느낌이었습니다. 야채를 좋아하는 분들은 별로일 수 있지만,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제격인 햄버거라고 생각합니다.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 조금만 알려지면 금방 맛집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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